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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경쟁으로 경색되는 남북관계

2021/09/16 14:00 송고   

(파주=뉴스1) 신웅수 기자 = 16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측 기정동 마을과 남측 대성동 마을에 각각 인공기와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남북이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9·19 남북군사합의 체결 3주년을 앞두고 한반도에는 남북이 군비경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 펼쳤다. 우리 군은 지난 15일 충남 태안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관하고 보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매사 언동에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우몽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비난하는 담화를 냈다. 김 부부장은 북한이 지난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해 도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1.9.16/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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