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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펜션에 사람은 주인 1명뿐…거리두기 격상에 한숨 짓는 대성리

2021/08/05 14:55 송고   

(가평=뉴스1) 민경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 '대성리 MT촌'에 여름철 여행객들의 발길이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대성리 계곡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A 사장은 이날 뉴스1과 만나 "낮에는 4명이 와서 놀다가 저녁 6시가 되면 2명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냐"라면서 "소형 객실을 갖춘 펜션들은 버티고 있지만 대형 객실 위주의 펜션들은 더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정부의 방역 정책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5일 경기 가평 대성리 계곡 인근의 한 펜션에서 사장님이 손님 없는 방을 빗자루로 쓸고 있다. 2021.8.5/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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