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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의 민낯'

2021/03/09 16:16 송고   

(서울=뉴스1) 이재명기자 = 3기 신도시 사업이 추진된 2018~2019년 신도시 예정지 일대에서 이뤄진 토지 거래 5건 중 1건 이상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의 길도 없는 땅(맹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계획이 사전에 유출되면서 사용가치가 없는 땅까지 팔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8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토지거래 8860건 중 22.4%인 1989건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맹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린벨트는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지분할 등의 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사진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신도시(시계방향으로), 하남 교산신도시, 남양주 왕숙1 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인천 계양신도시, 고양창릉 신도시 예정부지. 2021.3.9/뉴스1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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