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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상자대란에 대비하는 제지·골판지업계

2021/01/14 15:46 송고   

(김포=뉴스1) 김진환 기자 = 구정 연휴를 한 달 앞두고 제지업계와 골판지업계가 일제히 상자대란 차단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수요가 급증했음에도 일부 골판지 공장에 화재가 나는 등 악재가 겹치며 택배상자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지자 제지업계는 신문용지를 만드는 대한제지와 나투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설비 도입을 진행 중이다. 신문용지용 기존 설비를 개조해 골판지 원지 생산용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사진은 1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한 골판지 제조업체에서 생산되는 골판지. 2021.1.14/뉴스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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