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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무더기 감염 '비상'

2020/10/23 13:13 송고   

(남양주=뉴스1) 민경석 기자 = 23일 오전 경기 남양주 오납읍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환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요양원 입소환자인 A씨(80대)가 확진돼 접촉자로 분류된 37명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입원환자 22명과 종사자 12명 등 3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요양원이 입주한 건물에는 8개의 요양원이 있어 방역당국은 건물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이 건물에서 요양원 입소 환자 등 17명이 집단감염된 바 있다. 2020.10.23/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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