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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형 유흥업소 직원 코로나19 확진···'집단감염 우려'

2020/04/08 11:16 송고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던 확진자 A씨는 지난 3월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새벽 5시까지, 총 9시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대에 해당 업소를 방문한 손님과 직원이 500여 명인 것으로 확인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종업원이 100여 명에 달하는 이 업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 2~3일 임시휴업을 했다. 2020.4.8/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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