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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추가 확진자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 8층…’코호트 격리'

2020/03/31 19:15 송고   

(의정부=뉴스1) 이동해 기자 = 3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호트 격리된 8층 휴게공간의 불이 꺼져있다. 지난 29일 이 병원으로 이송된 75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숨진 직후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병원 측은 1일 오전 8시부터 외래진료를 중단하기로 했다.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1명, 환자 2명, 간병인 4명 등으로 8층 병동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A씨가 거쳐 간 응급실과 8층 병동에 한해 즉각 코호트 격리했다. 한편, 성모병원은 1~3일 사흘간 외래진료를 중단하기로 잠정 결정했지만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2020.3.31/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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