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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설(小雪)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경북 고령군 개진면 들녘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단무지용 무를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2023.11.21/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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