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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올해로 운행 50년을 맞은 평양 지하철의 역사를 조명하며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지하궁전, 지하 평양을 일떠세워준 어버이 수령들의 하늘 같은 은덕을 잊지 말라"고 22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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