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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사회주의 생활 속에서 동지적 사랑과 의리의 관계는 더욱 공고화돼야 한다"라면서 한 영예군인 가정의 생활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고 있는 혁명가 유자녀 가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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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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