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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부부가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2주기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정 회장의 청운동 옛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3.20/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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