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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왼쪽부터), 이학주, 장률이 6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6/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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