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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7일 오전 7시54분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강풍에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지고 있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2021.9.17/뉴스1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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