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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호평받는 젖가공제품을 더 많이 생산할 열의 밑에"있다면서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을 소개했다. 신문은 "수천 정보의 드넓은 풀판과 굽이굽이 뻗어나간 100여 리 방목도로에 흰구름마냥 염소떼 흐르는 이채로운 풍경"이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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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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