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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간직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018-02-14 14:46 송고
아픔 간직한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15주기를 앞두고 14일 시민들이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화재현장을 보존한 기억공간(왼쪽) 옆을 지나고 있다. 대구시와 2·18안전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시민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중앙로역을 찾는 시민들이 헌화하고 추모의 글을 붙일 수 있는 ‘시민 추모의 벽’을 운영한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 18일 오전 50대 남성이 전동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92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부상한 사건이다. 2018.2.1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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