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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안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의 묵념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울리며 추모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2015.4.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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