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국가유산청은 '삼봉선생집 권7'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삼봉선생집 권7은 여말선초의 학자이자 문신인 정도전의 문집이다. 정도전의 문집은 1397년(태조 6)에 처음으로 아들 정진이 '삼봉집'이라는 서명으로 간행했는데, 이는 정도전이 평소 정리해두었던 글을 정리해 엮은 것으로 권근의 서문이 실렸다. 그러나 이 책의 판본은 정도전이 왕자의 난에 연루되어 생을 마감하면서 흩어져 없어졌다. (국가유산청 제공) 2024.12.30/뉴스1
photo@news1.kr
삼봉선생집 권7은 여말선초의 학자이자 문신인 정도전의 문집이다. 정도전의 문집은 1397년(태조 6)에 처음으로 아들 정진이 '삼봉집'이라는 서명으로 간행했는데, 이는 정도전이 평소 정리해두었던 글을 정리해 엮은 것으로 권근의 서문이 실렸다. 그러나 이 책의 판본은 정도전이 왕자의 난에 연루되어 생을 마감하면서 흩어져 없어졌다. (국가유산청 제공) 2024.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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