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사태에 원달러 환율 급등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9일 오후 서울 명동의 한 환전소에 달러 등 환율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며 정치 불확실성에 의해 달러·원 환율이 뛰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419.2원 대비 17.6원 오른 1436.8원에 거래되고 있다.

1436.8원은 주간 거래 장중 고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0월 25일 1444.2원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2024.1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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