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스토리 소개하는 윤주영 팀장

(고양=뉴스1) 박정호 기자 = 윤주영 로보틱스랩 관절로보틱스팀 팀장이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웨어러블 로봇 테크데이에서 기술 개발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이날 작업자의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은 낮춰주는 무동력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공개, 근력 보상 모듈 작동 매커니즘을 통해 사용자는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최대 60%와 30% 각각 경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 총 무게는 약 1.9kg(본체 1.4kg, 조끼 0.5kg)로 착용자의 신체 조건에 따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으며, 탈착이 가능해 세탁 등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다.

구매 희망 기업은 오늘부터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상담이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 중 순차적 제품 출고를 계획하고 있다. 2024.11.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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