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에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대 암 환자 중 암 진단일부터 수술까지 1개월 이상 기다린 환자 비율이 2014년 28.1%에서 지난해 36.8%까지 증가했다. 위암·대장암·간암 3대 암을 진단받고 수술까지 1개월 이상 기다린 환자 비율이 10년 새 10% 가까이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의정갈등 장기화 국면 속에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들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1개월 안에 수술받지 못한 비율이 급증했다.
ajsj9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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