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9주(7월 14~20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56.8명으로 두 달 전인 21주 14명에 비해 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의 경우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78.5명에 달해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2019년 77.6명을 웃돌았다.
수족구병은 입 안에 물집과 궤양,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백신이 없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소아과에서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2024.7.29/뉴스1
phonalist@news1.kr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29주(7월 14~20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환자 수(의사환자분율)는 56.8명으로 두 달 전인 21주 14명에 비해 4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의 경우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78.5명에 달해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2019년 77.6명을 웃돌았다.
수족구병은 입 안에 물집과 궤양,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백신이 없다.
사진은 29일 서울의 한 소아과에서 어린이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 2024.7.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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