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실크로드 국제예술제 12일 시안에서 개막

시안, 중국 2024년 10월 15일 /PRNewswire/ -- 제10회 실크로드 국제 예술제(Silk Road International Arts Festival)가 10월 12일 저녁 산시성 시안에서 지난 10년간의 문화 교류와 예술 축제를 기념하는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에선 지금까지 3200여 점의 예술 작품과 무형 문화유산이 전시되었고, 12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축제를 찾아 자리를 빛냈다. 이 외에도 273편의 연극 작품도 상연됐다.

올해 축제에서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실크로드 예술의 대집합, 상호 이해의 가교, 국민을 위한 축제'라는 사명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헝가리, 러시아, 미국 등 15개국 출신 예술가들이 33편의 연극 공연과 63회의 쇼로 활기차고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113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총 789편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는 실크로드 국제 예술 초대전(Silk Road International Art Invitational Exhibition)은 이번 축제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대표적 전시회다. 실크로드 합창단 콘서트(The Silk Road Choir Concert)에서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국가들의 합창단이 참여해 음악으로 문화를 잇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개최하는 실크로드 아트 페스티벌(Silk Road Art Festival)은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예술 공연을 통해 행사의 사회적 영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 참여 이니셔티브이다.

라슬로 로보 헝가리 세게드 대학교 총장은 자신은 중국 문화와 역사의 열렬한 팬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면서 "오늘 진시황의 공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진시황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수천 개의 테라코타 병사와 말, 전차 등이 전시된) 병마용 박물관(Terracotta Army Museum)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다"고 말했다.

실크로드 국제 예술제는 30개 국가만 참가하는 소박한 예술제로 시작해서 지금은 참가국 수가 113개 국가로 늘어날 정도로 성장하면서 중국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국제 문화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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