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쇼로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국경절 기념행사 시작 알려
선전, 중국 2024년 10월 1일 /PRNewswire/ --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위치한 선전완 공원(Shenzhen Bay Park) 상공에서 9월 26일 저녁 '하늘의 도시, 아마도 선전(City of Sky, Maybe Shenzhen)'이라는 주제의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졌다. 총 1만 197대의 드론이 동시에 하늘을 날면서 두 개의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단일 컴퓨터를 활용한 최다 멀티로터/드론 동시 비행(야외)' 기록과 '멀티로터/드론으로 형성한 최대 항공 이미지' 기록이다.
드론 라이트 쇼는 숨이 막힐 만큼 화려한 광경을 연출했다. 수많은 드론이 모여 별빛으로 점쳐진 밤하늘을 만들어내 관람객들에게 마치 무한한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스카이 시티(Sky City)'가 선전의 랜드마크, 조명 쇼, 영춘권(詠春拳) 장면 등 상징적인 요소를 통해 선전의 무한한 미래를 상징하는 광경을 구현하자 관람객의 놀라움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어서 현란하게 반짝이는 '사이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히며 '기적의 도시, 혁신의 도시, 미래의 도시' 선전의 활기찬 모습을 그려냈다.
드론이 밤하늘에 펼쳐놓은 만화경 같은 장면은 기술적•시각적 향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스카이 시티'로서 선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그리고 특히 이번 드론 쇼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 중국의 국경절 연휴(10월 1일~10월 7일) 기간 동안 선전은 7일 연속으로 드론 공연을 이어가며 매일 5개 지역에서 1만 대의 드론이 릴레이 형식으로 '하늘의 도시, 아마도 선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저고도(低高度, Low-altitude) 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9월 23일부터 7일 연속으로 특별 연휴 혜택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1만 장의 저고도 비행 체험권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헬리콥터를 타고 선전의 도시와 산, 해안 풍경을 상공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저고도 관광이란 주로 1000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이루어지는 관광 활동을 말한다.
선전은 300개 이상의 특별 문화 관광 행사도 개최한다. 또한 4만 장 이상의 관광지 할인 티켓, 2000장의 무료 입장권, 1000장의 선전항공 업그레이드 바우처를 제공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 성대한 가을 관광 축제에 참여하도록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