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막바지 경제 성과 '추동'… "당원들 분발" 촉구 [데일리 북한]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재령군 동신흥농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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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올해 경제성과 창출을 위한 일꾼과 당원들의 마지막 분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자 1면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데 대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는 특집기사를 통해 "모든 일꾼과 당원, 근로자들은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하며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야 한다"고 다그쳤다.

신문은 "모든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해 '인민경제 발전 12개 중요 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며 "모든 부문·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보다 큰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3면에서도 '당원들의 분발이자 총진군 대오의 앙양이고 올해 목표 달성이다'는 기사를 통해 "올해의 장엄한 진군이 어느덧 마지막 계선에 들어섰다. 지금까지의 투쟁이 증명하듯, 당원들이 분발하는 것만큼 대중이 일떠서고 사회주의 건설의 전 전선이 하나와 같이 앙양된다"며 분발을 주문했다.

2면 기사에선 풍작을 거둔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농장에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등 최고지도자들이 현지지도하거나 트랙터 등 농기계를 하사했음을 상기하며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했으니 어찌 인민의 가슴가슴이 크나큰 흥분으로 높뛰지 않을 수 있으랴"고 선전했다.

4면에선 '화성 전역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끓어 번진다'는 특집기사를 통해 평양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건설사업 현황을 전했다. 신문은 "충성의 맹세로 피를 끓이며 건설의 첫 삽을 박은 지 수십일 만에 방대한 건물 기초공사를 완성했다"며 "당에 기어이 승리의 보고를 드릴 군인 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에 떠받들려 완공의 그날은 하루하루 앞당겨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5면에선 '북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마련한 연회 소식을 보도했다. 연회엔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참석했으며, 북러 양측은 "전통적인 선린협조의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쌍무관계를 활성화하는 데 적극 이바지할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6면에선 '정신 도덕적 붕괴로 조락하는 자본주의'란 기사를 통해 자본주의를 비판했다. 신문은 자본주의 국가들의 빈부격차 심화, 마약·도박·범죄 관련 영상의 TV 방영, 반인륜적 범죄 사례를 지적하며 "자본주의는 반인민성과 부패성으로 하여 멸망에로 줄달음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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