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구에 고층 살림집 100여동"…건설 '속도전' 선전한 북한

평양 초고층 살림집 건설·보급, 김정은 최대 업적으로 지속 부각
"새거리 완공 축포 울릴 것"…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곧 완료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착공의 장쾌한 발파 뇌성이 울린 때로부터 줄기차게 270여일이 흘렀다"면서 "당의 구상대로 모든 건설물을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해 공사기일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안고 건설 초기부터 습보로 내달렸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착공의 장쾌한 발파 뇌성이 울린 때로부터 줄기차게 270여일이 흘렀다"면서 "당의 구상대로 모든 건설물을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해 공사기일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안고 건설 초기부터 습보로 내달렸다"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평양 화성지구 살림집(주택)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고 선전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새로운 건설속도 창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신심 드높이 내닫는다'란 특집 기사를 통해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공사 현황을 전했다.

신문인 이곳에 '호화로운 고층의' 살림집 100여동이 건설되고 있다며 송신·송화지구 등 앞선 거리 건설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사에서도 고급 주택 건설에 집중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신문은 "호화로운 고층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일떠서고 사회주의 새 문명을 엿보게 하는 다님길(인도)과 지하 건늠길(지하보도)들도 손색없이 마감되고 있다"라며 "구획별로 구색이 맞게 마감, 완성되고 있는 공공 및 봉사건물들과 조화롭게 꾸려진 휴식터와 공원들이 새 거리의 주인들을 어서 오라 부르는듯 싶다"라고 설명했다.

살림집 건설과 보급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수년 사이 내세우고 있는 최대 업적 중 하나다. 평양의 경우 도시 확장과 재개발 차원에서, 지방의 경우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낙후된 지역을 재건하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북한은 특히 평양에 건설하는 각종 새 살림집에 기업소 노동자, 제대군인 등 '평범한' 서민계층이 입주하고 있다고 부각하며 이를 김 총비서의 '애민주의'와 연결하고 있다.

신문은 이번 기사에선 "착공의 첫 폭음을 울린 때로부터 1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건설 성과를 냈다며 군인건설자들의 '속도전'을 강조했다.

신문은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의 장쾌한 발파 뇌성이 울린 때로부터 줄기차게 270여일이 흘렀다"면서 "당의 구상대로 모든 건설물을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해 공사기일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안고 건설 초기부터 습보로 내달렸다"라고 전했다.

인민군 오영수소속부대는 고층살림집 골조공사를 계획보다 수십일 앞당겨 끝냈고, 전용범소속부대와 김봉철소속부대는 공사 초기에 30여시간이 걸리던 한 개 층 골조시공을 10여시간으로 단축해 착공 수십일 만에 초고층건물의 자태가 드러나게 했다고 한다.

평양건설위원회여단의 일꾼과 건설자들은 새로운 부재조립공법을 받아들여 지난해 같은 공사 기간에 비해 시공 속도를 1.3배 이상으로 올렸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살림집 건설장에서 건설 용어, 자재소비 기준, 경제적 효과성 등 지식을 공부하는 모임을 진행하며 기술기능 수준을 높인 덕분에 새로운 건설 속도가 창조됐다고 강조했다.

밤을 지새며 미장 작업을 하는 군인건설자들이 많아지자 부대 지휘관들이 강제로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했지만 건설자들의 '충성의 열의로 충반된 불같은 지향'을 막을 수 없었다는 '미담'도 전했다. 이에 미장 실적이 보통 때의 1.5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신문은 "화성 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으며 다졌던 충성의 맹세를 걸음걸음 되새기며 현대적인 인민의 새 거리를 손색없이 완공하고 위대한 당 중앙에 영광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드리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라며 "새로운 승리의 진군가를 더 높이 올려간 군·민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 속에 화성지구에서는 머지 않아 새 거리 완공의 축포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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