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강조하는 북한…'질 제고'도 주문

강원도 문평제련소 슬래그 재자원화 사례 소개
"재자원화, 경제발전의 중요 동력…기본은 '질 제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강원도 문평제련소가 슬래그로 산화철을 만들어 연, 아연 제련에 이용하고 있다는 폐자원의 재자원화 소식을 전하며 "절약은 곧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강원도 문평제련소가 슬래그로 산화철을 만들어 연, 아연 제련에 이용하고 있다는 폐자원의 재자원화 소식을 전하며 "절약은 곧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북한이 만성적인 자원 부족으로 '재자원화'(재활용)를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재자원화 제품의 질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문하고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재자원화에서도 기본은 질 제고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원도 문평제련소의 슬래그(광석으로부터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 재자원화 사례를 소개했다.

문평제련소는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슬래그로 산화철을 만들어 연과 아연의 제련에 이용하고 있는데, 신문은 산화철의 질이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문평제련소의 기술집단이 연구 끝에 슬래그에서 산화철을 생산했을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연구성과를 축하받았지만 이들은 만족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생산정상화에 크게 이바지 못하는 그런 재자원화를 열번, 백번 한들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산화철의 질을 높이자'고 생각해 산화철의 질 제고를 위한 연구사업에 또다시 달라붙었다고 한다.

기술자들은 슬래그를 분쇄할 때 입도를 보장하는 것을 비롯해 산화철의 질을 높이는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술을 마련했고 결국 질 높은 산화철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재자원화가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것은 당이 일관되게 강조하는 문제의 하나"라며 "문평제련소에서 이룩된 성과는 재자원화에서도 기본은 질 제고이며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생산정상화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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