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모셔오기 안간힘'…보은군 차별화한 청년정책 추진

지난달 30일 기준 인구 3만786명…초고령화 심각
4개 분야 46개 사업 중점…눈높이 맞춘 축제 등 지원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 휠 러스 페스티벌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 휠 러스 페스티벌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초미니군'인 충북 보은군이 청년이 찾아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12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전체인구는 3만 786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인구가 1만 624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방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곳이다.

군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 지원을 통해 청년 모셔 오기에 정성을 들이고 있는 이유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해 1월 청년위원회 심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일정인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기본계획을 토대로 청년 주거·생활 분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 등 4개 분야 4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거주 안정성을 위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형 주거단지 블록형 단독주택 70채 조성과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 월세와 지역 내 취업, 청년 취업자(농업인) 주거비 등 주거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보은청년네트워크 주관으로 첫 '놀아 BOEUN(본) 청년' 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오는 9월에 모든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인면 일대를 라이더의 성지로 탈바꿈시켜 청년들을 유입하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행안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토대로 이곳에 라이더들의 네트워킹과 휴식 공간(라이더유치원) 조성, 휠 러스 페스티벌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보은이 젊어져야 한다"라며 "차별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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