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국립대 교수채용 선발 논란, 경찰 내사 착수

영어교육과 교수 채용 과정서 1순위 아닌 2순위 후보 선발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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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채용 선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최근 대학교수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해당 대학교에서는 지난 2월 영어교육과의 올해 상반기 교수 공개 채용이 진행됐다. 그 결과 1순위 후보자가 아닌 2순위 후보자가 최종 임용됐다.

당시 이같은 결과에 해당 학과 교수들은 "이례적인 임용 결과"라며 채용 절차와 평가 결과 등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후보 2명이 결정되면 총장이 이 중 한명을 인사위원회에 추천해 교수 임용이 결정된다. 이 과정에서 논문 표절이나 임용을 위한 청탁 등 부정행위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1순위자가 채용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수 선발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한 인사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채용 비리 신고가 들어와 지난 5월 사건을 넘겨 받아 관련 내용에 대해 들여다 보고 있다"며 "내사 초기 단계인 만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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