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가 지난해 8월25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서 자신과 함께 노숙하고 있는 아들 옆에 두고 간 편지. 말미에 '실패한 아버지가'라는 말이 영어로 쓰여 있다.(제주경찰청 제공)지난해 8월25일 오전 서귀포시의 한 공원 공중화장실 앞을 홀로 서성이는 A씨의 9살 난 아들.(제주경찰청 제공)제주지방법원 법정. ⓒ News1 오미란 기자관련 키워드사건의재구성오미란 기자 갑질·임금체불 논란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 결국 자진사퇴강경문 제주도의원, '365일 36만5000원' 버스요금 정찰제 제안관련 기사아내 가방에서 발견된 '피임약'…참극으로 끝난 신혼[사건의재구성]"성매매 가족한테 알린다" 협박, 1억3천 뜯어낸 범인 잡고 보니믿었던 정보원 알고보니 이중첩자…배신당한 베테랑 경찰관'빵 빵!' 도로 위서 만난 두 남성이 '악연' 된 순간[사건의재구성]"가위바위보 지면 밤바다 입수" 떠밀려 숨져간 18살 지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