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버리려 중국서 제주 온 아버지…그 아이는 지금[사건의 재구성]

아들과 공원 노숙하다 짐 가방·영어편지 남기고 사라져
고의성 부인하다 혐의 인정해 징역 1년→집유 2년 석방

A씨가 지난해 8월25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서 자신과 함께 노숙하고 있는 아들 옆에 두고 간 편지. 말미에 '실패한 아버지가'라는 말이 영어로 쓰여 있다.(제주경찰청 제공)
A씨가 지난해 8월25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서 자신과 함께 노숙하고 있는 아들 옆에 두고 간 편지. 말미에 '실패한 아버지가'라는 말이 영어로 쓰여 있다.(제주경찰청 제공)

지난해 8월25일 오전 서귀포시의 한 공원 공중화장실 앞을 홀로 서성이는 A씨의 9살 난 아들.(제주경찰청 제공)
지난해 8월25일 오전 서귀포시의 한 공원 공중화장실 앞을 홀로 서성이는 A씨의 9살 난 아들.(제주경찰청 제공)

제주지방법원 법정.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지방법원 법정. ⓒ News1 오미란 기자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