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옹진군이 관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해삼 28만 마리를 백령도 면허 어장에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류된 어린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등을 마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종자다.
해삼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권역에서 대표적인 보양 해산 식품이다. 그중 옹진군 해삼은 타지역 대비 돌기가 잘 발달하는 등 상품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옹진군은 이번 어린 해삼 방류로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옹진군 어업인들의 소득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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