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공수여단 '전두환 비석'도 땅속에 묻히나

5·18자유공원에 묻어 관람객들이 밟고 지나도록 추진

한 5월단체 회원이 '선진조국의 선봉 대통령 전두환'이라는 글귀가 새겨져있어 전두환 찬양 논란을 빚은 '전두환 비석' 위에 서있다. 2019.5.16/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한 5월단체 회원이 '선진조국의 선봉 대통령 전두환'이라는 글귀가 새겨져있어 전두환 찬양 논란을 빚은 '전두환 비석' 위에 서있다. 2019.5.16/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바닥에 전두환 전 대통령 민박기념비석이 설치돼있다. 해당 비석은 1982년 전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단체들이 비석을 수거해 옛 망월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놨다. 2018.8.13/뉴스1 ⓒ News1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바닥에 전두환 전 대통령 민박기념비석이 설치돼있다. 해당 비석은 1982년 전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단체들이 비석을 수거해 옛 망월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놨다. 2018.8.13/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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