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호남선 일부 구간 운행중지…KTX 40편 20~100분 지연(종합)

경북선은 전 구간 운행중지, 일반열차 16개도 차질
중앙, 영동, 태백선 전 구간 운행 재개

지난 8일 대전역에서 열차가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뉴스1
지난 8일 대전역에서 열차가 운행을 기다리고 있다./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밤사이 중부와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된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10일 첫차부터 일반열차(무궁화호/ITX-새마을 등) 일부 구간의 운행을 중지·조정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부선 일부 구간(대전~동대구)과 호남선 일부 구간(서대전~익산)은 이날 밤 12시까지 운행 중지된다. 익산∼여수엑스포·목포역은 운행된다.

장항선(천안~익산)과 경부선(김천~영주)은 오후 6시까지, 충북선(조치원~봉양)은 낮12시까지 전 구간 운행을 중지한다.

경북선 전 구간은 오늘 운행 중지된다. 중앙, 영동, 태백선 전 구간은 운행이 재개됐다.

KTX 및 일반열차 지연 현황을 보면 KTX 40개, 일반열차는 16개가 20~100분 지연되고 있다.

단 여수발 최초 열차인 KTX 502열차(여수∼용산)는 선로 점검열차 선행을 통한 안전 확보 이후 운행 관계로 270분 지연됐다.

KTX는 전 구간 운행하나 안전 확보를 위해 서행할 수 있으며, 코레일 운영 광역철도(수도권전철,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 운행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 기상 상황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선로 침수, 산사태, 낙석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운행 중지 노선에 대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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