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에 나선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민간 공사장 157곳이다.
대구시는 구·군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설치 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안전 실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요 위험징후가 발견될 경우 사용금지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공사장 주변 환경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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