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부산 중소기업 수출 19억달러…4.6% 감소

대기업 21.0%, 중견기업 13.6% 감소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부산중기청 제공)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부산중기청 제공)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 감소폭이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총수출 감소세에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은 1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 감소했다.

대기업(21.0%)과 중견기업(13.6%)을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적은 폭으로 감소해 총수출 감소세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감소해 3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은 7월에 13.1%의 높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8월 0.3%의 흑자로 전환하며 9월 0.004%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부산지역 총수출 내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3분기 49.1%, 수출 중소기업(4251개사)은 96.7%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철강판,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자동차부품, 원동기 및 펌프, 기계요소 수출이 증가했으며 어류, 주단조품, 합성수지, 플라스틱제품, 철강관, 철강선 수출은 감소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대표 수출품목인 어류는 최근 2년 3분기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다 올해 40% 가까이 감소하며 전체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10대 주요 수출국 가운데 멕시코, 인도, 미국, 일본, 대만은 증가한 반면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국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중국의 경우 내수침체 장기화 및 자국산업 육성을 위한 중간재 수입 감소가 원인으로 꼽힌다.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부산은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타지역 대비 월등히 높아 이들의 노고가 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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