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사무실서 400만원 훔친 장례지도사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사진.ⓒ News1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사진.ⓒ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심야시간 장례식장 사무실에서 400여만원을 훔친 장례지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장례지도사는 유족 상담부터 시신 관리, 의례지도까지 장례의식 전체를 담당하는 관리자 역할이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장례지도사 A씨(44)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1시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병원 장례식장 상담실에 침입해 노잣돈을 보관하던 저금통에서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지난 4월 25일 오전 3시 35분쯤 같은 수법으로 현금 150만원을 훔쳐 모두 4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가끔 장례업무를 도와주던 병원 장례식장에 갔다가 사무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돈을 훔쳤다고 전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다 범행장면을 확보하고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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