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일부터 9일까지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우호교류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베트남을 방문하기로 했던 홍준표 도지사의 일정을 취소하고 류순현 행정부지사가 대신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홍 지사는 “최근 최순실 사태 등으로 시국이 엄중한데 국외출장을 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해외방문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은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및 베트남 동나이성과 경제·통상·문화분야 우호교류강화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당초 홍 지사가 소화하려던 계획을 그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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