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가주연, 제65회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상금 약 2947만 원, 음반 녹음, 국제 연주 투어 확보

제65회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_시상식_피아니스트 가주연 1위 (c) Concurso Internacional de Piano Premio "Jaén"(금호문화재단 제공)
제65회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_시상식_피아니스트 가주연 1위 (c) Concurso Internacional de Piano Premio "Jaén"(금호문화재단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피아니스트 가주연(29)이 지난 13일(현지시각) 스페인 하엔에서 폐막한 제65회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12번째이고, 우승자로는 3번째다.

15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가주연은 전 세계에서 온 연주자 중 72명의 본선 진출자와 겨뤄 3명의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어서 5일~11일 치러진 최종 결선에서 살바도르 바스케스의 지휘로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 Op.21'을 협연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로베르토 루메노프(불가리아), 3위는 데렌 왕(중국)이 수상했다.

가주연은 "관객들과 후회 없이 음악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매 경연 순수하게 음악에만 집중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미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가주연은 1위 상금 2만 유로(약 2947만 원)를 받는다. 또한,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녹음 및 스페인 하엔, 우베다, 말라가와 독일 보훔에서의 연주 투어 기회도 확보했다.

프레미오 하엔 콩쿠르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국제 음악 콩쿠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1953년 '프레미오 클럽 알피노'라는 명칭으로 창단돼 1955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만 31세 이하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주연은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2020년 수리음악콩쿠르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고, 뉴욕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각종 유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신민자, 허은주, 유영욱, 자크 루비에를 사사했으며, 예원학교와 연세대학교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에 수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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