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에서 마주한 역사적이고 사적인 시간…노기훈 개인전 '푸른날'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서 11월19일까지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GCS) 제공.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GCS) 제공.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개오망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GCS)는 오는 11월19일까지 노기훈 작가의 개인전 '푸른 날'을 개최한다.

노기훈은 광학 기기가 매개하는 예술의 형식을 통해 역사적인 현실의 풍경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을 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지난 5년간 작가가 제주 4·3 관련 장소에서 마주한 역사적이고 사적인 시간이 교차한 사진 작업을 통해 그날의 기억을 소환한다.

그의 신작은 재현된 과거의 시간을 경험하는 감각을 통해 다큐멘터리로서 추모를 형상화한다.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4·3 희생자들이 마지막으로 그들의 동공에 비췄던 풍경과 시간을 노기훈은 '푸른 날'(View Point Blue)로 기억한다.

여기서 사적인 시간은 4·3의 희생자들이 본 시선과 70년이 넘어서 작가가 마주하는 시선을 같은 시간의 선에 놓는 것으로 이를 광학기기를 매개로 관람자에게 일부를 실감하게 한다.

일부는 전시에서 작가가 의도한 밤과 여명의 시간을 그대로 노출하기 위한 LED 내부 삽입 설치 방식으로 적극 활용한다.

더불어 아직 부유되지 않은 답답한 것들에 대해 작가는 전위적 형태로 주황색 네거티브 필름을 공개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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