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음악제 청중상에 한양대 음대생 송예건…관객 투표로 첫 선정

송예건 작곡가
송예건 작곡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음악협회가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서울음악제에서 작곡가 송예건이 청중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권유미·김효선(이상 독주·독창)·김조신·박세인·정민규·황예진(이상 실내악), 이재웅(대편성)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도 설명했다.

서울음악제는 국내 음악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로, 21세기 현대적 기법의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음악제는 3주간의 공모와 심사를 통해 대편성, 실내악, 독주·독창 부문 등 각 부문 우수상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작품과 위촉 작곡가 강순미 교수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100% 현장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청중상을 신설해 연주자와 관객간의 소통과 교류의 현장을 대회에 반영했다.

작곡가 송예건은 한양대학교 작곡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2022년 한양대학교 추계연주회에서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음악협회 이철구 이사장은 "반세기를 넘긴 서울음악제는 앞으로도 미래 대한민국 창작 음악의 발굴과 보존 그리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음악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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