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시대, 투자 인식과 방식을 바꿔라…돈을 버는 新투자 원리

[신간]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흐름출판 제공)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흐름출판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합계출산율 0.72명, 무서운 속도로 줄어드는 생산인구, 고갈되는 연금 등 이른바 '성장이 멈춘 시대'를 정면으로 맞은 대한민국 상황에 현명하게 대비할 새로운 투자 방안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 김경록 박사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관리대표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채원운용 CIO을 역임했으며 국내 대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은퇴자산관리 강의를 해오고 있는 은퇴설계 전문가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눈부신 경장을 이뤘지만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제의 기초가 흔들리며 이는 성장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생산인구에 비해 노인인구 비중이 극적으로 높아지면서 인구구조는 붕괴 수준에 다다르는 중이다. 이에 따라 단타 투자법, 코인 투자법, 부동산 투자법이 통하지 않는 저성장의 시기가 도래했다.

하지만 30년간 투자 전문가이자 경제학자로서 거시경제의 흐름과 사람들의 삶을 읽어 온 저자는 오히려 이러한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주춤할지라도 현재 세계는 확장하며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장이 멈춘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투자법을 소개한다. 그것은 산출물을 낳는 자산, 자본의 활용법이다. 자본 증식의 원리인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고, 그를 위해 최대 수익을 끌어내는 '최적의 저축액', 복리 효과를 누리기 위한 '최소한의 수익률', 그리고 자산이 축적되어야 할 '기간'을 입증된 자료로 설득력 있게 전한다. 아울러 '분산'을 통해 변동성을 줄이는 투자법도 알려 준다.

이 책에는 바람직한 자산배분 방법, 전통자산과 대체자산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법과 핵심, 실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금융의 상식이 가득하다. 투자에 발 딛는 청년이라면, 자산을 증식시키겠다고 결심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저성장의 시대에 적합한 투자의 정석을 배울 수 있다.

◇ 성장이 멈춘 시대의 투자법/ 김경록 글/ 흐름출판/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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