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오랜만에 종합 1위 쟁탈전이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조국의 '디케의 눈물'이 출간하자마자 9월 첫째주 종합 1위에 올랐다.
'디케의 눈물'은 자연인으로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에세이다. 정치 관련 이슈에 민감한 독자와 저자에 대한 지지층 효과로 단숨에 관심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인기 유튜버 주언규의 '슈퍼노멀'도 출간과 함께 종합 2위에 진입했고, '세이노의 눈물'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장기간 1위를 차지했던 '세이노의 눈물'을 출간 즉시 밀어내며 정상에 올랐던 메르의 '1%를 읽는 힘'은 이번에는 4위를 기록했다.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도서들도 눈에 띈다. 벤저민 하디의 '퓨처 셀프'가 종합 5위에명함을 내밀었고, 종합 8위는 '최민준의 아들코칭 백과'가 거머 쥐었다. 아들 교육에 대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부모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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