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한국의 신유빈(탁구)과 안세영(배드민턴), 알레한드라 오로즈코 로사(멕시코·다이빙), 재거 이튼(미국·스케이트보드) 등이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 갤럭시의 글로벌 선수들이 함께 교류하고 올림픽 선수촌에서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트래블 위드 갤럭시 AI'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은 통역 기능으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해 피사체의 위치를 옮기거나 제거하는 등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생성형 편집 기능도 경험했다.
신유빈은 "언어 장벽 없이 갤럭시 AI를 통해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 수영 대표팀 김우민은 2일 파리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방문해 올림픽 선수단에 전달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사용기를 소개했다.
김우민은 "기기를 캠코더처럼 잡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점과 파리 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교통카드를 포함한 '삼성 월렛'이 특히 유용하다"고 했다.
이어 "빅토리 셀피용 제품을 전달받을 때 한국 사람이기에 삼성 제품을 주는 것 같아 자랑스러웠다"며 "이에 한결 편한 표정으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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