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그간 추석 시즌이 되면 마트와 백화점이 북적였지만, 이제는 온라인 시장이 바빠졌다.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는 추석 대목 잡기에 한창이다.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추석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이용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네이버는 이달 18일부터 멤버십데이를 시작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추석 선물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멤버십 포인트 최대 5%에 추가 3% 적립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097950) 멤버십데이에서는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58% 할인하고,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10% 적립해 준다.

27일까지는 추석특집 네이버쇼핑 기획전이 열린다. 매일 10개씩 특가로 인기 상품이 소개되는 '선물핫딜'에서 건강 선물, 가전제품, 뷰티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선물을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7일까지 '전 국민 추석 쿠폰'을 제공한다. 21~24일 과일 1만원 할인 쿠폰, 25~27일 1++한우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가격대별 다양한 카테고리로 이용자 선택을 돕는다. 3만원 미만부터 3만원대, 4만~6만원 등 다양한 추석 선물을 구성했다. 또 '인기 만점 추석 선물'과 떡·한과·쿠키, 차·전통주 등 '트렌드 추석 선물'도 준비했다.
6일간의 연휴를 맞아 27일까지 '여행숙박위크'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최대 1만원)를 카카오쇼핑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국내외 인기 여행지의 여행∙숙박 이용권 라이브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웨스틴조선 서울, 콘래드 서울 호텔,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등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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