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 부처는 소재자원은행이 제공하는 소재 및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4 바이오 소재자원은행 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소재자원은행은 연구 소재를 확보해 관리하고 필요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기관이다.
이번 가이드에는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40개 소재자원은행의 분양·기탁, 서비스 정보 등을 한 권에 담겼다. 구체적으로 소재자원은행별 서비스와 신청 절차, 담당자, 단가 등의 정보가 담겼다.
기존에는 국내에 개별 소재자원은행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소재를 개별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울러 우수 바이오소재와 관련 연구, 사례 등을 담은 '소재자원은행 바이오소재 안내서'도 함께 발간됐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정부는 바이오 벤처 및 연구자들이 필요한 바이오소재를 쉽게 찾고 활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가이드와 안내서를 통해 바이오 산·학·연 모든 분야에 걸쳐 바이오소재 활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간물은 바이오소재 정보 통합플랫폼(BioOne) 또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