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손엄지 기자 =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가 "하반기부터 톡비즈에 전사적 자원을 투입해 성장을 가속하고 AI 새로운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8일 카카오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외적 환경이 어려워져 주주들의 우려가 큰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카카오 그룹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AI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 추진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해 기반과 내실 다지겠다"며 "주요 계열사 모든 서비스를 차질 없이 운영하고 서비스 본질과 그 책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룹사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그룹 계열사는 각자 사업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카카오 미래 성장은 톡과 AI로 정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