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네이버와 라인야후 지분 협의중…합의시기 미정"(종합)

미야카와 준이치 CEO "소뱅·라인야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손정의 회장 참석…네이버·라인야후 관련 질의·발언 없이 끝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주주총회 생중계 갈무리) ⓒ News1 손엄지 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주주총회 생중계 갈무리) ⓒ News1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손엄지 기자 =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20일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라인야후로부터 (네이버와 라인야후 자본 관계 변경과 관련) 요청을 받아 보안 거버넌스와 사업 전략 관점에서 네이버와 (지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야카와 준이치 CEO는 "네이버와 협의 중이기 때문에 합의 시기는 현재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며 "라인야후 미래를 생각해 가능한 일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양사 간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질의에 "소프트뱅크의 강점과 라인야후의 강점을 결합해 '페이페이'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 경영진이 이날 주총에서 네이버와 협상 관련 입장을 밝힐지 주목됐지만, 손 회장에게 네이버와 라인야후 관련해 질의하는 주주는 없었다.

손 회장은 주주들의 질의에 거시적 관점에서 △그룹 주가 △신규 투자 △인공지능(AI) △생성형 AI △비전펀드 등을 설명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가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주주총회 생중계 갈무리) ⓒ News1 손엄지 기자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가 소프트뱅크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주주총회 생중계 갈무리) ⓒ News1 손엄지 기자

라인야후는 네이버(035420)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사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1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발생한 라인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이유로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내리며 압박하고 있다.

라인야후는 라인이 개발한 서비스를 종료하며 네이버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회사는 이달 13일 '라인페이'(LINE Pay)를 종료하고 대신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PayPay)로 서비스를 일원화한다고 공지했다. 라인야후는 2025년 4월 30일까지 라인페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 지분을 50%씩 나눠 보유 중이다.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을 64.5% 갖고 있다. 네이버가 A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면 경영권이 소프트뱅크에 넘어간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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