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가 신형 노트북 '갤럭시북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전 판매에는 앞서 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언팩 2023'에서 공개된 '갤럭시북3 울트라·프로 360·프로' 3종 외에도 '갤럭시북3 360' 모델이 추가됐다.
360도 회전 터치스크린과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북3 프로 360'과 '갤럭시북3 360', 얇은 클램셸 디자인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갤럭시북3 프로'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오는 17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북3 프로 360은 16인치 화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갤럭시북3 360은 15.6인치, 13.3인치 화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프로 360 모델이 259만~314만원, 일반 360 모델이 198만~284만원이다.
초슬림 제품인 '갤럭시북3 프로'는 16인치와 14인치 모델,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88만~289만원이다.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을 갖춘 '갤럭시북3 울트라'는 14일부터 21일가지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22일 정식 출시된다.
16인치 모델에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이며, 가격은 346만~453만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저장 용량을 2배로 늘려주는 프로모션, MS 오피스 홈&스튜던트, 페이지 737(민경희 작가) 콜라보 노트북 가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갤럭시북3 시리즈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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