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의 IP 확장 시도…레이드 밸런스, 피로도 낮추기 숙제로

[리뷰]쿠키런 IP, 3D 및 멀티플레이로 확장 '호평'
레이드 필요성, 기존 게임 피로도 낮추는 건 숙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성' 스토리모드를 듀오로 플레이하는 모습. 듀오와 함께 맵을 탐험하며 골드 및 곰젤리를 수집할 수 있다. 다만 듀오 플레이임에도 곰젤리나 보물상자 보상은 일부에게만 돌아갔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모험의 성' 스토리모드를 듀오로 플레이하는 모습. 듀오와 함께 맵을 탐험하며 골드 및 곰젤리를 수집할 수 있다. 다만 듀오 플레이임에도 곰젤리나 보물상자 보상은 일부에게만 돌아갔다. (데브시스터즈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를 잡기 위해 기획된 게임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부터 플레이해온 집토끼 유저도, 새로운 게임을 탐색 중인 산토끼 유저도 흥미를 느낄 요소로 구성됐다.

다만 4인 레이드라는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뒷받침하기 위해 면밀한 기획이 보다 요구될 것으로 보였다. 기존 쿠키런 IP 유저들이 피로도를 느꼈던 쿠키 뽑기-강화 또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데브시스터즈(194480)는 8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모험의 탑)'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달 16일 개최될 '지스타 2023' 유저 시연에 앞서 모험의 탑 게임 일부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모험의 탑'의 방향성은 확실했다. 기존 횡스크롤 액션에서 벗어나 3D 액션으로 구현할 것과, 레이드를 필두로 다른 유저와 함께하는 협동형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다.

이날 미디어 시연회에선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모두 플레이 가능했지만, 지스타에선 레이드 모드만 체험 가능하다. 4명이 파티를 꾸려 레이드 보스인 '샤멍키'와 '베리뱃'을 사냥하면 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베리벳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베리벳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모습 (데브시스터즈 제공)

보스 레이드 전투는 상당히 박진감 넘쳤다.

보스의 공격을 피하고, 무적 상태에 돌입시 각자도생하고, 틈날 때마다 딜을 욱여넣는 레이드의 기본 문법이 적용됐다. 일부 구간에서 낙사 등 기존 쿠키런 시리즈에선 등장하지 않았던 플레이 요소가 등장하기도 했다.

레이드에는 각자 고유한 스킬과 궁극기를 탑재한 쿠키(캐릭터)로 참여 가능했는데, 각 보스의 특성을 고려해 조합을 짜는 게 주요할 것으로 보였다.

샤멍키는 직선 돌진(대쉬)가 많아 아군에게 보호막을 줄 수 있는 '크러쉬드페퍼맛 쿠키'가 필요하다거나, 베리뱃은 보스의 공격이 화면을 가릴 때가 많아 포지션 상관 없이 딜을 뽑아낼 수 있는 '꽈배기맛 쿠키'가 요구되는 식이다.

다만 아직 굳이 '4인 레이드'를 꾸려 플레이할 유인이 뚜렷하지 않았다. 정통 레이드에 치중한다면 탱커·딜러·힐러의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현 모험의 탑 보스 레이드시 굳이 탱커를 세울 이유가 없었다. 보스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딜을 넣는 것이 더욱 중요해, '딜러 3+힐러1' 파티가 지배적일 것으로 보였다.기존 쿠키런 시리즈의 레이드런에서 솔로 플레이에 익숙했을 유저들이 4인으로 레이드를 참여할 유인이 필요했다.

'쿠키런: 모험의 성'에서만 등장하는 꽈배기맛 쿠키의 아티팩트 능력 (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모험의 성'에서만 등장하는 꽈배기맛 쿠키의 아티팩트 능력 (데브시스터즈 제공)

기존 쿠키런 유저들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장치도 요구될 것으로 보였다. 쿠키 강화(레벨업) 및 아티펙스(성능) 강화, 쿠키 뽑기 등 과금이나 긴 플레이타임이 요구돼 탈주한 유저들이 있어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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