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아우토반 기술 도입"…삼화페인트 '비정형돌출형 페인트' 공개

서울특별시 주관 노면표시 시범사업 참여…신기술 도입
"야간·우천시 차선 시인성 높이고 유지보수비 절감"

서울특별시 '노면표시 시범사업'에 삼화페인트 비정형 돌출형 페인트 적용(삼화페인트 제공)
서울특별시 '노면표시 시범사업'에 삼화페인트 비정형 돌출형 페인트 적용(삼화페인트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우천·야간시 명확한 차선 시인성과 내구성을 갖춘 '비정형 돌출형(STRUCTURE TYPE) 페인트'를 앞세워 노면표지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8월 노면표지 시공업체인 두원건설·세이프로드 등과 서울특별시 주관한 '노면표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노면표시 시범사업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노면표시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성·경제성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신제품·신기술은 2년간 품질평가를 거쳐 서울시 노후 포장도로 정비 사업에 도입한다.

야간·우천시 운전석에서 차선을 촬영한 사진(삼화페인트 제공)
야간·우천시 운전석에서 차선을 촬영한 사진(삼화페인트 제공)

삼화페인트 비정형 돌출형 차선은 차선 벗겨짐이 적고 우천시 배수가 빠르며 차선 시인성도 우수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차선에 포함한 유리알은 차량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야간·빗길 상황의 차선을 잘 보이도록 돕는다"며 "그러나 얇고 평평한 2D 형태 차선은 유리알이 쉽게 떨어지고 빗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일명 '스텔스 차선'이라 불리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 비정형 돌출형 차선은 독일연방도로청(BASt)으로부터 인증받은 수지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기술로 울퉁불퉁한 3D 차선 형태"라며 "불규칙한 비정형 형태이기 때문에 배수가 빠르고 빛 반사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야간·우천시 운전석에서 차선을 촬영한 사진(삼화페인트 제공)
야간·우천시 운전석에서 차선을 촬영한 사진(삼화페인트 제공)

비정형 돌출형 차선은 빗물에도 차선이 쉽게 잠기지 않고 차선 이탈시 노면 경보음을 만들어 안전 운전을 돕는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 차선은 기존 차선보다 내구연한이 1.5배 길고 보수도 간편해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독일 아우토반의 50% 이상에 해당 차선이 적용돼 있다"고 전했다.

이강수 삼화페인트 기술영업팀장은 "현재 국내엔 차선 반사 성능 내구연한(KS M 6080 5종 기준)을 2년 이상 충족하는 페인트가 없다"며 "장기 내구연한 유지의 핵심은 장기적으로 유리알을 잡아주는 도료 메커니즘의 완성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운전자에게 안전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의 기술을 도입했다"며 "국내 적용을 위해 5년 이상 연구·개발해 현장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했다.

 일반 차선과 비정형 돌출형 차선 구조 비교(삼화페인트 제공)
일반 차선과 비정형 돌출형 차선 구조 비교(삼화페인트 제공)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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