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랩, AI 분야 고용 데이터 분석…"2년 간 AI관련직무 60% 증가"

AI 인력 부족에 글로벌 채용 일반화
인도가 글로벌 인력수급 파워하우스 자리매김

딜(Dee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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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딜랩(Deel lab)은 AI(인공지능) 분야의 고용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공개했다.

딜랩은 글로벌 HR서비스딜(Deel)이 운영하는 데이터 연구소다. 나이키·쇼피파이·레볼루트 등 1만8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고객사다.

딜랩 관계자는 "9월까지의 자사 채용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 결과 기술 혁신과 빠른 상용화에 힘입어 글로벌 AI 열풍이 실제 관련 분야 채용의 증가로 이어졌다"며 "9월 기준 딜에서만 210개 이상 기업과 기관이 5000건 이상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분야는 AI·데이터 사이언스·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라며 "최근 2년 간 딜을 통한 급여 지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해당 분야 신규 채용을 진행한 기업 수 역시 59%가 늘었다. 국가별로 캐나다, 인도, 스페인, 독일, 영국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급여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었다. 중남미 지역이 해당 직종 평균 급여가 꾸준히 상승하며 AI 분야가 성장 과실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AI를 활용한 채용 비중은 미국이 가장 높았고 캐나다·영국이 비슷한 수준으로 뒤를 이었고 다음은 독일이었다.

지난해 9월부터 1년간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챗GPT 출시 이후 AI 관련 인력을 다른 국가에서 채용하는 건 일반적 현상으로 확산했다.

특히 인도가 인력 수급의 파워하우스로 자리 잡았다.

딜랩 관계자는 "AI 엔지니어, AI 학습 전문가, AI 시각처리 분야 전문가 등 직군에서 인도의 인력이 가장 많이 고용됐다"며 "미국 기업들은 브라질,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에서의 AI 인재 채용이 늘었고 영국과 캐나다의 기업들은 미국에 있는 AI 인력을 채용하는 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경의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글로벌 채용의 흐름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면서 "토론토(7%), 방갈로르(3%), 런던(3%), 라호르(3%), 베를린(3%), 부에노스아이레스(2%) 등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AI 일자리가 증가세를 보였다. AI 분야 신규 채용의 증가세는 독일(52%), 미국(44%), 영국(41%) 순으로 높았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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